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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Ver 1.0 포트폴리오를 한번 정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제야 하게 되네요. 아직 투자 공부를 한지 몇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포트폴리오만큼은 정말 정답이란 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저게 아쉽고, 저렇게 하면 이게 아쉽고, 또한 이게 10년 후, 20년 후 어떤 수익으로 또는 손실로 다가올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섣불리 결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갈팡질팡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겠다 싶어서, 일단 시작한게 "올웨더 포트폴리오"였습니다. 수익률은 좀 포기하더라도,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는 제 스타일에 딱 맞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웨더 포트폴리오내에서도, 어떤 ETF를 할지, 비율은 어떻게 가져갈지 또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금은 ..

리밸런싱 후기 지난해 5월에 분산투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리밸런싱 전략을 아래와 같이 세웠습니다. 1. 최소 1년에 1번은 하자. 2. 자산비율의 10%가 변동되면 수행하자. - 예를 들어, 주식/채권이 50:50이라면, 각각의 비율의 10%, 즉 55:45가 된다면 한번 수행한다는 의미 사실 투자금액이 크지 않아서, 어차피 계속 적립식으로 투자할 텐데, 계속 비율로 맞춰서 매수를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도 리밸런싱을 해서, 수익실현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주식이 10%이상 많이 오른 상태여서, 또다시 떨어지면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연금저축 계좌에 있는 주식:채권 5:5 포트폴리오에 한해서만 수행을 했습니다. 리밸런싱 결..

2020년 분산 투자 후기 올해 5월 경, 우연히 EBS에서 하는 "돈은 빛이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청 후기도 간단히 포스팅해두었으니 한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금리가 1% 이하로 떨어지면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러던 중, 자산배분투자, 올웨더 포트폴리오, 영구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게된 시점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증시가 바닥을 찍고 서서히 올라오는 타이밍이었는데요, 그렇게 한번 하락하는 것을 보고 나니 직접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제 성향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대형주 위주로 사야 하나? 생각은 했었지만, 코로나가 언제 또 심해질지, 또 그런 하락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쉽게 투자하기가 어려..

1. 올웨더 포트폴리오 2. 연금저축 3. 개인형 IRP 4. 해외주식 5. 종합 6. 평가 올해 5월부터 시작했으니까, 벌써 투자한지 반년이 넘었네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환율이 1080원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벌써 30원 가까이 오르고 있네요. 올웨더포트의 경우, 원자재가 엄청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원자재는 물가인상률을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두자리수 수익률을 보이고 있네요. 한때 금도 13~4%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10%넘게 하락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요. 여전히 코로나때문에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사이에 오락가락 하는 모습입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인 700만원이 약간 모자라서 이것을 채우고, 올해 투자는 리밸런싱 없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 올웨더부터 차곡차곡 비..

1. 올웨더 포트폴리오 2. 연금저축 3. 개인형 IRP 4. 해외주식 5. 종합 6. 평가 우선, 이번 11월에는 환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500만 원 정도 더 환전해서 추가로 투입을 하였고요, 그래서 총 투자금액이 늘었네요. 수익으로 늘어난 것도 아닌데, 그래도 뿌듯하군요. 환전할 때 환율이 1130원대였는데, 지금은 1~20원 더 떨어져서 현재 111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전 후 환율이 더 떨어져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 타이밍에 여러 자산들은 더 싸게 매수했다 셈 치고, 생각하려고요. 어차피 마켓타이밍을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이니, 환율이나 자산군이 떨어졌을 때 지속적으로 추가 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리얼티 인컴의 경우 생각보다 변동폭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