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Ver 1.1
2021년을 맞이하여, 전체적으로 리밸런싱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연금저축 계좌에서 운용 중인 포트폴리오에 대해 변동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Ver 1.0과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티커 | 자산군 | 비율 | |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 | VT | 주식 | 30% |
Invesco DB Commodity Index Tracking Fund | EDV | 채권(장기채) | 20% |
PIMCO 15+ Year US TIPS Index ETF | LTPZ | 채권(물가연동채 15+) | 20% |
Vanguard Long-Term Corporate Bond ETF | VCLT | 채권(장기회사채) | 7.5% |
VanEck Vectors J.P. Morgan EM Local Currency Bond ETF | EMLC | 채권(이머징 국가) | 7.5% |
iShares Gold Trust | IAU | 금 | 5% |
Invesco DB Commodity Index Tracking Fund | DBC | 원자재 | 5% |
주식:채권=50:50 포트폴리오 - 연금저축계좌
주식:채권=50:50에서 주식:채권:금=60:30:10의 비중으로 조절하였습니다. 주식의 비중을 늘리고, 채권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10%의 금을 추가하였습니다.
금을 추가한 이유는, 제로금리 상황에서 채권이 주식의 하락을 방어해주는 역할이 조금은 힘들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답이라는 것은 없겠지만, 채권 비중을 조금 줄여서 금을 담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혹시 모를 주식 하락에 대비해서 안전장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실은, 백테스트를 했을 때 금을 20%를 배정해놓고 수행했었는데, 아무래도 올웨더를 봐도 금 20%는 너무 많은 것 같아서 10%만 하기로 했습니다. 테스트 했던 글은 아래에 링크를 남겨놓을게요.
이름 | 종목코드 | 자산군 | 변경 전 | 변경 후 | 비고 |
KODEX 미국 S&P 500 선물(H) | 219480 | 주식 | 50% | 35% | |
KODEX 미국채10년선물 | 308620 | 채권 | 50% | 30% | |
KINDEX 미국 S&P500 | 308620 | 주식 | - | 25% | 신규 편입 |
TIGER 골드선물(H) | 319640 | 원자재(금) | - | 10% | 신규 편입 |
주식 선물 ETF를 모두 정리하고, 현물을 추종하는 ETF로 갈아탈까 하다가, 환노출과 환헷징도 사실 분산투자의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기존 상품은 놔두고 신규로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지난해 8월에 나온 S&P 500 현물 지수 추종 ETF의 경우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매수를 하였고요, 앞으로 선물보다는 현물지수를 추종하는 쪽으로 매수를 할 것 같습니다.
주식:채권=60:40 포트폴리오 - IRP개인연금계좌
변동사항 없습니다.
이름 | 종목코드 | 자산군 | 비율 |
KODEX 미국S&P고배당커버드콜(합성 H) | 276970 | 주식 | 60% |
ARIRANG 미국장기우량회사채 | 332620 | 채권 | 40% |
마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자산 중에 채권이 많이 차지하는데요, 아직 채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현재 저금리/제로금리 상황에서 채권투자의 매력이 점점 떨어지는 상황이라는 것만 인지한 상태라서 당장 어떤 액션을 취할 수는 없습니다.
채권을 바라보는 시각도 사람마다 달라서, 선뜻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감히 예측하기도 어렵고요. 하지만 비중은 조금 줄이고, 주식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다른 자산을 추가하는 게 심적으로 안정이 될 것 같아서 이와 같이 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채권에 대한 이해가 좀 늘어나면 그에 따른 조정을 다시 해볼 계획입니다.
참고
짧은 기간이지만, 주식과 채권, 그리고 금에 대해서 백테스트를 간단히 수행해본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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