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이야기

삼성전자? 어디까지 갈래?

MyMoneyTree 2025. 11. 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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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oneytree

삼성전자? 어디까지 갈래?

2025년 10월,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정말 불장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코인을 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비트코인 열풍이 불었을 때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상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 단연 이 두 주식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저의 성향 상, 개별주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는데, 그래도 개별주로 조금씩 시세 차익은 보자는 취지로 처음 접근한 것이 삼성 전자였습니다.

 

출처 : 증권플러스(삼성전자 차트)

때는 2024년 8월 경, 삼성전자가 10만전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별주에 투자하고 싶었던 저는 그나마 배당도 나오고 안정적이라 생각되는 삼성전자를 매수하게 됩니다.

 

나름, 한번에 들어가지는 않고, 분할로 들어가리라 마음을 먹고 7만 원대부터 매수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매수하고서부터 계속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하락을 하게 되는 원인을 명확하게 분석을 하고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조금 있다가 오르면 이 가격에 못 사니까 조금 떨어지면 또 사고, 조금 떨어지면 또 사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돈이 점점 떨어져서 마지막에는 소량이지만 6만원대에 조금 더 담았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 계속 내리막을 걷는 주식은 계엄이 터졌고, 이후에 온갖 악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위에 표는 매수 당시 가격대를 표시해 두었는데, 저 가격 위로만 가면 매도를 하겠노라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4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가지고 있었네요.

 

2024년 내에는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퀄테스트를 통과하리라는 기대가 계속해서 나왔지만, 실질적으로 유의미한 진전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터졌고, 국내 주식시장은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이때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을 한다고 돈을 많이 투자를 하였고, 고객사를 찾지 못해서계속 적자는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주가는 한때 5만 원이 붕괴되기도 하였고, 저의 계좌도 -20%가 넘는 파란불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정권이 바뀌고, 주식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온 세상이 인공지능과 반도체로 열광을 하고 있는 지금 다행히, 수익구간에 접어들었습니다.

 

액수가 크진 않지만, 여유자금이었기에 중간에 빼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서 들은 정보를 종합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나름이 제 기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추후에, 이런 기준들이 하나둘씩 충족이 되고, 적당한 시기가 되면 용감하게 매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삼성전자는?

슈퍼 사이클 관점

흔히 반도체는 사이클을 타는 업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대부분 슈퍼사이클의 초입이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각 매체의 전문가들이 적어도 2026년 한 해 동안은 탄탄한 수요로 인해 사이클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슈퍼 사이클이 끝나가는 시점을 알 수 있는 지표는 "실제 D램 메모리 가격"일 것입니다. 차트 이름은 생각이 안 나는데, 요 메모리 가격이 2달러에서 7달러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요 가격이 꺾이는 시점이 오면 매도를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엔비디아와 협업 관점

이번 APEC회담 때, 젠슨황이 국내에 15년 만에 왔다고 합니다. 온갖 호재를 뿌리고 가셨는데, 단연코 그중에 가장 큰 이벤트는 한국에 GPU 26만 장 우선 공급이라는 뉴스일 것입니다.

 

출처 : 다음뉴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인데, 여기에 sk하이닉스, 그리고 삼성의 HBM 등이 들어갈 것입니다. 삼성과 현대, 그리고 네이버 등 국내 기업과 긴밀하게 협업을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PU공급 관련하여 어느 정도 수요가 충족이 되는 모습이 보이면 매도를 고려해 볼 것입니다.

마치며

저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당연히 전문가적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끝으로 절대적인 기준을 하나 더 도입하자면, 주가가 10% 정도 빠지면 일단 절반은 매도를 한다!입니다.

 

오르는 주식은 팔면 더 오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디까지 오를지 모르겠지만, 10% 정도 떨어지기 전까지는 무조건 홀딩을 한다는 마인드로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실은, 20%, 30% 구간에서 한번 수익실현을 해야 하나 고민은 하였지만, 10% 빠지기 전까지 가지고 있어 보자고 생각하고 계속 들고 있었는데, 지금 여기까지 왔네요.

 

가장 결정적으로 아쉬운 것은, 처음 매수할 때 누구나 그렇듯 많이 못 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돈 10만 원도 수익이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실행에 옮겨볼 생각입니다.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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