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31 계좌 현황
2021년이 시작한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벚꽃이 여기저기 많이 보여서 이제 봄이구나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참 아쉽기만 한 한 달이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5,000,000원 정도를 환전하여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미국발 채권금리 인상 때문에 채권 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상황에서 정말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일단은 그냥 하던 대로 쭉 하자고 결정을 하게 되었고, 여유자금이 생겨서 더 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액이 늘어나다 보니, 수익률이 줄어든 것처럼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마이너스가 나는 계좌는 없습니다.
마치며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경우,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 됩니다. 그래서 채권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항상 사이클을 가지고 돌고 도니까, 또한 이런 마켓타이밍을 예측하고자 하는 투자가 아니므로 그냥 쭉 한번 믿고 가보려고 합니다.
요즘 또 한 가지 느끼는 점은, 계좌의 금액이 커질수록, 제가 하는 투자 방법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서 내 지식을 넓히는 길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장기전이니, 천천히 하나씩 공부해가면서 확신을 가지고 계좌의 금액도 계속 늘려나가 볼 계획입니다.
아참, 이번 달에는 IRP계좌에 있는 커버드콜 상품에서 분배금이 약 8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지체 없이 추가 매수를 하여 9주 정도를 더 매입하였는데요, 다음 분기에는 이 9주까지 포함되어 분배금이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또한 연금계좌이므로, 분배금에 15.4%의 원천 징수도 되지 않은 금액이므로 더 큰 금액을 굴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말 하나씩 해보니까, 복리의 힘, 과세이연의 효과가 피부로 와 닿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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