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1 계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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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현황
마치며
2024년도 하루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투자를 하면서 매월 거르지 않고 현황을 기록해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기록을 해두는 것은 확실히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 2024년을 돌아보면 "삼성전자"와 "원달러환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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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D, 즉 올해 1월부터 오늘까지 1년간 추이를 보면, 정말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정말 이렇게까지 부진할 줄은 몰랐습니다. 내년에는 좀 반등을 해보길 기대하고요, 은행이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당이 나오고 있으니, 이걸로 꾸준히 매수해 가면서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환율은 무려 15년만에 1480원대를 넘나드는 수준까지 왔다고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최대치라고 하는데요,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경우, 거의 손실분을 환차익으로 메꾸고도 남을 수 있을 만큼 많이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의 월급이나 퇴직금, 그리고 원화로 굴러가는 자금들은 모두 달러대비 가치가 떨어진 것이므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달러로 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어차피 원화로 먹고사는 상황이라 크게 영향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주식시장에 외국인이 개입하기에는 환율도 큰 영향을 미치니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넘길 것이 아니라, 좀 시야를 넓혀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며칠 전에 ISA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조금씩 ISA계좌도 운용을 해가면서 최대 2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을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다들 새해 어떤 투자 계획을 세우셨나요?
새해에는 모두 계획한 일들 다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대통령의 탄핵, 그리고 대행의 탄핵, 그리고 여객기 참사 사고, 정말 2024년 12월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여객기 참사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도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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