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금전거래"란다. 금전거래? 한마디로 돈을 빌려주고, 받는 것을 이야기하지. 사실 아빠는 돈거래는 잘 안 하려고 하는 편이야. 왜냐하면, 참 "돈"이란 게 이상하더라고. 액수가 많고 적고 상관없이 사람을 가깝게 해주기도, 또는 멀어지게 해주기도 한다는 것을 느꼈어. 아빠가 겪었던 몇 가지 일들을 이야기해줄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처음으로 받다" 아빠가 첫 회사에 취업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10년지기 고등학교 친구로부터 부탁을 하나 받았어. 그 친구는 열심히 생활하는 친구였는데 다니던 직장에서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당장 생활할 돈이 부족하다고 했어. 그래서 150만 원 정도 빌려줄 수 없겠냐고 하더라. 10년동안 봐왔던 그 친구는 그동안 신뢰가 있었기 ..